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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두언 전 의원 부검하지 않기로…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진 빈소 [사진in세상]

입력 : 2019-07-17 10:40:51 수정 : 2019-07-17 23: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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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빈소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고(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빈소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 전 의원은 전날 오후 4시2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왼쪽)과 이재오 상임고문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에 대한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오고 있다.

 

서대문경찰서는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유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 감식 및 검시 결과, 유족 진술 등을 종합하면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정 전 의원이 전날 홍은동 자택에 남긴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 부시장을 지내다가 2004년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시작으로 19대까지 서울 서대문을에서 내리 당선됐으며, 20대에서는 낙선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시사·예능 프로그램의 진행과 패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글·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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