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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치사율 100%에 백신 없어

입력 : 2019-05-31 00:01:52 수정 : 2019-05-31 0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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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자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재점검하라”고 긴급지시했다.

 

또한 “통일부와 협조하여 북한과의 방역 협력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다음달 1일 멧돼지 등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우려가 있는 임진강·한강 하구 지역을 방문해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북한 당국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했다.

 

지난 25일 북한 자강도 우시군 북상 협동농장에서 돼지열병 확진이 나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며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은 가축 질병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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