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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는 KBS 땅에 공공주택 건설

입력 : 2019-05-22 21:07:07 수정 : 2019-05-22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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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자산활용기본협약 체결 / 신혼희망타운 등으로 활용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방송공사(KBS)와 손잡고 전국의 KBS 보유 부동산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협약을 맺었다. 과거 방송시설 등으로 활용 후 용도 폐지한 KBS 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LH가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공공주택을 짓는 것이다.

22일 LH와 KBS는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공공재인 KBS 보유자산에 대한 활용방안을 수립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LH는 해당 자산에 대해 개발구상 용역 등을 수행해 지역별 주택 수급 및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및 귀농귀촌 공공주택 등의 대상지별 맞춤형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KBS 보유자산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향상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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