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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 "좋아하는 한국 여자 때문에 무작정 춘천에 정착"

입력 : 2019-05-19 10:31:25 수정 : 2019-05-19 19: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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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맨 위 사진)가 방송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무작정 강원 춘천으로 오게 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알베르토는 “2007년 춘천에 처음 정착했다”며 “사실 좋아하는 한국 여자 때문에 왔다. 그 사람이 지금의 아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내가 강원도 사람이라서 맨 처음 춘천으로 오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됐는가”라는 질문에 알베르토는 ”나와 아내 모두 중국으로 유학을 가 있을 때 그곳에서 같은 반이었다”며 “보자마자 ‘정말 예쁘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아울러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내의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며 “(당시) 아내는 나를 처음엔 싫어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내 귀국 당시) 송별회 때 선물도 주고, 고백도 했다”며 “그때 헤어지고 난 뒤 1년 동안 이메일로 ’장거리 썸’을 탔다”고 말했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은 알베르토는 앞서 4년간 열애 끝에 2011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2016년 아들 레오를 얻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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