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네이버쇼핑 구매 1위 비결은?… '검색·페이 등 편리성'

입력 : 2019-05-21 18:45:00 수정 : 2019-05-22 12:13: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인터넷 쇼핑몰은 단연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픈서베이가 ‘유통의 격변 속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는 곳(Share of wallet)’을 조사한 결과 6개월 내 1회 이상 물품을 산 비율은 네이버쇼핑이 53.9%로 가장 높았다.

 

국내 온라인 포털업체 1위인 네이버가 쇼핑에서도 압도적인 비율로 11번가나 위메프, 티몬, 쿠팡 등과 같은 전통 온라인 쇼핑몰을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쇼핑에 이어 2위 11번가(46.3%), 3위 G마켓(45.4%), 4위 위메프(37.1%), 5위 티몬(33.4%), 6위 쿠팡(31.5%), 7위 옥션(31.3%) 등 순이었다.

 

다만 G마켓(45.4%)과 옥션(31.3%)을 합치면 이들 사이트 운영자인 이베이코리아가 1위에 올라선다고 오픈서베이 측은 전했다.

 

소비자들은 네이버쇼핑을 이용하는 이유로 ‘사이트를 이용하기 편리해서’(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 적립금(16%), 네이버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 서비스(1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위메프는 가격, 쿠팡은 로켓배송 등 배송에서 우위를 점했다.

 

지출액이 가장 많은 쇼핑몰은 11번가였다. 11번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지출액 중 14.6%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네이버쇼핑은 14.2%로 뒤를 바짝 쫓았고, G마켓은 12.7%로 3위였다.

 

소비자가 6개월 동안 가장 자주 찾은 쇼핑몰은 위메프가 8.7회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쇼핑과 11번가는 각각 7.3회, 7.2회로 뒤를 이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