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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울 강북에 파트너스퀘어 2곳 추가 설치하기로

입력 : 2019-05-20 18:43:24 수정 : 2019-05-20 1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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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서울 강북 지역에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2곳을 연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과 지난 13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만나 ‘소상공인과 대기업 간 상생과 공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네이버의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파트너스퀘어를 설치하기 시작, 현재까지 서울 2곳, 부산 1곳, 광주 1곳 등 전국에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스퀘어에서는 소상공인에게 창업 및 경영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사진·영상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및 장비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38만명의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았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서울 강북에 파트너스퀘어 2곳을 추가 설치하고, 내년 이후에는 대전 등에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자발적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계속 이끌어 내고,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에 정부가 더 힘을 실어 주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자발적 상생 노력이 대한민국 경제에 분수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 앞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나아가는 노력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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