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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사내 벤처 1호 작품 ‘운동닥터’ 선봬

입력 : 2019-05-16 01:00:00 수정 : 2019-05-15 2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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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개 피트니스센터 정보 제공 / 트레이너별 이용료· 일정 확인 가능

LG유플러스는 개인 고객과 피트니스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연결해 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운동닥터’를 15일 선보였다.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된 전국의 피트니스센터 4800여곳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고객이 트레이너 관련 정보를 찾고 트레이너가 회원을 유치하는 데 소모하는 시간·비용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매칭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고객들은 운동닥터를 통해 트레이너별 이용 요금과 일정, 이미지 등을 확인하고, 센터 및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1대1 상담도 할 수 있다. 트레이너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트레이너들은 거리에 나서 광고전단을 나눠 주는 등 프로모션 활동의 번거로움에서 탈피해 프로필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관리하며 회원을 모집할 수 있다.

운동닥터는 LG유플러스의 사내 벤처 1호 서비스다. 사내벤처팀 ‘위트레인(Wetrain)’의 김성환 리더는 “국내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은 연간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고, 트레이너 숫자는 2만5000명을 넘어섰다”며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을 주도해 국내 대표 O2O 스타트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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