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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관계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 정준영 입건 "오늘, 내일 소환계획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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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 등이 함께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수차례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정식으로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동영상 유포 의혹과 관련해 금일 오후 정준영 등을 입건했다”며 ”다른 피의자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고 있다.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미국에 머물렀던 그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일단 12∼13일 정준영을 소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 예견된 귀국 시 임의동행 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 경찰 소환이 예상된다.

 

경찰은 정씨 외의 입건된 다른 피의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승리와 함께 설립한 투자회사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등 카톡방에 함께 있던 주요 인물 8명 모두 입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차례 조사한 뒤 지난 10일 성접대 의혹을 받는 승리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바 있다.

 

승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접대 의혹 보도에 ‘조작’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그럼에도 경찰이 승리에 이어 정준영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은 이른바 ‘승리 카톡방’의 내용이 YG 등의 주장처럼 조작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은 그와 유 대표 등 모두 8명이 함께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비롯됐다. 2015년 12월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해당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를 접대하기 위해 서울 강남 소재 클럽인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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