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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신규 기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개최

입력 : 2019-03-11 21:14:06 수정 : 2019-03-12 16: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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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개최된 ‘구글 신규 기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모습.

 

구글코리아가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구글 신규 기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11일 오후 6시부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김경숙 전무를 비롯해 구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구글코리아 및 유튜브 문화와 비즈니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담당 홍보팀들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홍보팀 전무는 이 자리에서 “구글의 사명은 ‘전세계 정보를 체계화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이다"라며 "구글 검색 페이지가 창립 당시인 21년 전부터 하얀색 바탕에 검색창만 있는 이유는 이용자가 어느 나라에 있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구글이 한국에서 집중하는 사업은 3~4가지”라며 "우선 개발자들의 생태계 '구글 플레이'이 있고, 크리에이터(Creator)들의 생태계인 유튜브, AI(Art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생태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등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관심이 많은 유튜브에 대한 이현진 유튜브 수석 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1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개최된 ‘구글 신규 기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벽면을 장식한 구글(Google) 로고.

 

이 부장은 “매달 19억명 이상이 유튜브를 로그인해 방문하고 있고 전세계 시청자들이 하루에 10억시간 이상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며 유튜브의 영향력을 숫자로 제시했다. 

 

유튜브에 성장 기반에 대해서는 “기존에는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들로 이루어졌지만 2007년부터는 광고 수익을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더욱 영상을 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최근 고화질 카메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누구나 쉽게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광고 매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광고 매출은 4가지가 조합돼 책정된다"며 "유튜버와 구글 간 분배율, 조회 수, 각 영상에 붙은 광고의 수, 광고 단가”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비슷한 개념인 ‘슈퍼챗’(Superchat) 기능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 서비스는 하루 1인당 50만원의 상한선으로 유튜버를 후원할 수 있고 해당 서비스 이용시 일반 사용자에 비해 눈에 띄는 채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사진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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