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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충북 대학가는 ‘3無 캠퍼스’

입력 : 2019-02-25 03:00:00 수정 : 2019-02-24 2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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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서원대 등 학내 OT 확산/청주대선 성폭력 예방교육 펼쳐 충북도 내 대학들이 입학식과 신입생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OT)을 하면서 음주와 ‘군기 잡기’ 등 말썽이 빚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각 대학 등에 따르면 충청대는 25일 입학식을 한 뒤 26∼27일 학내에서 수강신청을 겸한 신입생 OT를 한다. 이 기간 진로적성검사, 성격유형 검사(MBTI) 등을 통해 취업·진로지도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터넷 중독·성폭력 예방 교육 등도 펼친다. 청주대는 신입생을 2개 팀으로 나눠 학내에서 20∼21일, 21∼22일 OT를 했다.또 학생회 간부, 조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3무 운동’을 교육했다. 신입생 환영회 등에서 폭력, 지나친 음주, 성추행·성희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원대도 21일 입학식을 하고, 이날 학과별로 수강신청을 겸해 OT를 진행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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