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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펑크, 패션 왕국 일본서도 통했다

입력 : 2019-02-13 13:50:06 수정 : 2019-02-13 1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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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펑크인터내셔널(대표 손창희)의 인스턴트펑크가 국내 최초로 일본 복합 쇼핑몰 긴자식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해당 브랜드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 또한 진행하고 있다.

긴자식스는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패션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일본의 대표 패션몰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펑크가 긴자식스에 진출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해외 유명 백화점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러브콜들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다는 후문이다.

긴자식스 팝업스토어는 압구정 도산대로 인스턴트펑크 플래그십스토어에 담긴 인스턴트펑크의 무드를 그대로 가져온 콘셉트를 담았다. 인스턴트펑크만의 색깔을 마음껏 표출하는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스턴트펑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시그니처 제품인 롱무스탕과 F/W 신상품 컬러 맨투맨, 롱 더블버튼 코트 등을 선보였다. 또한 긴자식스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긴자식스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도 진행했다.

인스턴트펑크는 이미 국내에서 유니크한 감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패션 피플들과 셀럽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해외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브랜드만의 특유한 감성을 전파하며 일본의 패션 피플까지 사로잡고 있다.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오픈하자마자 인플루언서 200여명 등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주셔서 일본 진출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여 해외에서도 인스턴트펑크만의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턴트펑크는 패셔니스타 여배우들의 대표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김지혜 대표가 2015년에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긴자식스에 이어 3월에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라포레 백화점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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