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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PD가 전한 정겨운 부인 김우림의 안쓰러운 '동상이몽' 출연 사연

입력 : 2019-01-29 19:37:48 수정 : 2019-01-29 19: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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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사진 오른쪽)-김우림(〃 왼쪽) 부부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합류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동욱 PD가 이 부부의 합류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겨운은 오랜 배우 생활로 대중에 익숙하게 알려져 있지만 그의 아내는 일반인이다.

이에 대해 김 PD는 "아내분은 어떻게 보면 굉장한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남편을 위해서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겠지만, 대중이 정겨운씨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부분에 대해 정정을 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이 부부의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걱정이 된다. 저희도, 정겨운씨도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을 한 것"이라며 "진정성 있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평가는 시청자 몫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희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정성있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그 진정성이 시청자에게 전달만 잘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앞서 정겨운은 2014년 4월 1살 연상의 서모씨와 3년 교제 끝에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혼 조정 당시 위자료 없이 재산분할건만 상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겨운은 이혼 1년 만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4개월 만인 2017년 9월 재혼했다. 정겨운의 아내 김씨는 피아노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MBC '닥터 깽'과 '그 남자의 질투','달콤한 인생' SBS '닥터 챔프'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간첩'과 '더 리플렉션', '이쁜 것들이 되어라', '실종: 사라진 아내'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일상은 다음달 4일 방송에서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정겨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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