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세렌디피티', 브라질의 한 결혼식장에 등장 화제

X-마스 앞두고 지민 국내외팬들 SNS로 축하 메시지 전달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한 팬은 야외 결혼식장에서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신부입장을 하는 동영상을 올려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팬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지민 사진 여러 장을 전시해 놓고 훤한 불을 밝히고 있는 장면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지민 덕분에 2018년이 선물같은 나날들이었다”며 “세상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지민을 알게 된 것은 내인생의 축복이자 행복이었다. 지민을 알게해줘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처럼 내려온 우리의 선물 지민천사 오래오래 함께 있어줘요 고마워요. #ourgiftisjimin 우리의 선물인 지민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사진 등을 해시와 함께 올리며 요정천사로 가득채워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지민

아기 자장가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는 이번에는 브라질의 한 예식장에서 축하곡으로 쓰여 SNS상에서 팔로워들의 눈길을 끌었다.

브라질에서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입장하면서 부드러운 발라드곡 세렌디피티가 흘러나와 지민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동영상은 SNS상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
사진=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