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은 충북C&V센터 건물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충북경제자유구역 내의 개발사업자 선정과 국내외 자본과 기술을 유치해 충북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2014년 4월 설립됐다.
충북도청 소속기관으로 정원은 38명(1청장, 1본부, 3부)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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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건물 |
충북경제자유구역은 2개 권역 4개 지구 4.88㎢규모로 청주시 일원에 지정됐다.
1권역은 KTX 오송역 일대로 오송생명과학 1단지와 오송생명과학 2단지 일부를 칭한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2곳 단지 내에 바이오 관련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오송바이오밸리(4.41㎢)를 조성,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다.
바이오메디컬 지구로 지정된 오송생명과학 1단지 내에는 바이오 제약과 의료기기, 바이오관련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서 있다.
바이오폴리스 지구로 지정된 오송생명과학 2단지는 제약과 의료기기, IT 첨단시설의 생산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
2권역으로 청주국제공항 일대에 에어로폴리스 1,2지구 0.47㎢(14만평)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했다.
에어로폴리스에는 항공물류와 육상물류, 항공부품, 복합재 등 항공연관산업이 들어선다.
충북경자청은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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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생명과학2단지를 조성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영환 대리(가운데)와 박원석 단장(오른쪽)이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다. |
경제자유구역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와 세제 및 행정적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된 제도다.
때문에 경제자유구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특례가 적용된다.
먼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소득세․법인세 등이 3년간 100%와 2년간 50%가 각각 감면된다.
개발사업시행자에 대한 각종 부담금 면제와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 각종 자금지원도 이루어진다.
또 외국인투자기업은 공장총량제와 국가유공자․장애인 의무고용제 적용에서 제외된다.
주휴무급제와 근로자 파견대상 업종․기간의 확대 등 규제가 완화된다.
그리고 외국인의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해 내국인도 허용되는 외국교육기관과 외국병원의 설립 등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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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혁 베스티안 병원 홍보담당이 충북 오송에 들어선 화상전문 치료병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북경제자유구역내 입주 및 입주예정 기업은 총 135개 기업이다.
바이오메디컬지구는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연구소와 베스티안 병원 등 39개사가, 바이오폴리스지구는 풀무원 등 80개사가 입주하거나 착공 중에 있다.
에어로폴리스 지구는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우진산전 등 16개 기업이 들어선다.
지난달 준공한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연구소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항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제약을 생산하는 시설을 내년에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화상전문 치료병원인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오송병원도 바이오메디컬지구에 들어섰다.
이 병원은 637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2만1237㎡ 규모로 중증화상센터와 화상응급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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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빈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이 충북자유구역의 현황과 실적을 설명하고 있다. 김을지 기자 |
이밖에 풀무원 등도 최근 입주를 마치고 제약과 관련된 물질을 생산을 하고 있다.
임성빈 경자청 본부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8개 고속국도가 관통해 전국 어디든지 2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물류·유통 면에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인건비와 산업용지 분양가가 훨씬 저렴하여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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