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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김학범(왼쪽) 감독과 말레이시아 옹 킴 스위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말레이시아가 8강 진출을 자신했다.
말레이시아와 일본은 2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프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을 치른다.
말레이시아는 조별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한국을 2-1로 꺾고 승리, 조 1위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당시 말레이는 2골을 먼저 넣어 경기에 앞서갔고 급해진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까지 투입해 공격을 몰아쳤지만,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16강에 오른 말레이시아의 상대는 일본이다.
말레이시아 옹 킴 스위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압박감은 있지만, 선수들이 잘 극복해주리라 믿는다"라고 일본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압박감을 원동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우리는 자이언트 킬러다. 그것을 계속해서 증명하겠다. 우리는 한국을 꺾었고, 이번 대회에서 더 큰 놀라움을 만들 준비가 돼있다"라고 또 한번의 이변을 예고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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