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는 자연이나 사물에서 포착한 시적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영상에 5행 이내의 문자를 섞어 표현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다. 누구나 쉽게 창작 가능한 게 장점이다.
이 문화원은 내달 1∼31일 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작을 접수한다. 1인당 5∼10편을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1편)에는 3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준다.
오장환은 1918년 보은군 회인면에서 태어났다. 올해가 탄생 100주년이다.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한 뒤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1946년 월북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이 있다. 보은문화원은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오장환 문학제를 매년 10월 연다. 올해 10월 19일에는 23번째 행사가 열린다.
보은=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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