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우선주의’에 대항 우군 확보/ 유럽에 적극 구애… 반미연대 모색/ 加·러 등과도 연합전선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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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철수하라”… 나토 반대시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전쟁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11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의 공식 만찬이 열린 벨기에 브뤼셀 생캉트네르 공원 앞에서 ‘미군 철수’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브뤼셀=AP연합뉴스 |
이 와중에 중국은 미국 우선주의에 대항하는 반미연대 모색과 미·중 무역전쟁 수행을 위한 우군 확보 차원으로 유럽에 대한 구애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16∼1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과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반미 공동전선 구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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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정상회의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나토 29개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선언문을 통해 북한 핵문제와 관련,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목표를 재확인했다. 브뤼셀=신화연합뉴스 |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무역전쟁 발발 직후 불가리아로 날아가 중·동유럽(CEEC) 16개국 모임인 ‘16+1’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독일 베를린에선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만나 미국의 신보호무역주의를 비판했다. 중국은 특히 EU 중심국가인 독일과의 연대를 바라고 있다. 최근 독일 기업 바스프의 100% 지분 보유를 인정하고 단독 투자를 허용한 것이나,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 류샤(劉霞)의 독일행을 묵인한 것도 이를 염두에 둔 포석이다. 중국이 적극적으로 자국 시장 개방을 약속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워싱턴·베이징=박종현·이우승 특파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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