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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신곡 '잠은 안 오고' 뮤비 공개…'무표정' 유민 궁금증↑

입력 : 2018-06-26 10:05:32 수정 : 2018-06-26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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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멜로디데이는 26일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잠은 안 오고’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멜로디데이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두드릴 ‘공감송’인 신곡 ‘잠이 안 오고’를 통해 팀의 최대 강점인 ‘보컬’에 집중, 편안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잠은 안 오고’의 티저 영상에서는 4명의 멤버 중 ‘유민’이 홀로 등장,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유민은 어둠 속 무표정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이후 커다란 VR안경을 낀 모습이 나타나면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29일 오후 6시 전격 발매되는 멜로디데이의 신곡 '잠은 안 오고'는 이별 후 느껴지는 일상적 공허함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 트랙으로 많은 이에게 깊은 공감과 위안을 전해 줄 멜로디데이만의 ‘감성 공감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데이 멤버들의 편안하고 탄탄한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층 중독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 곡은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차희, 유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 특유의 정서와 감성들을 한층 밀도있게 담아냈다. 새 싱글앨범에는 ‘잠은 안 오고’를 포함, 감성 발라드 트랙인 ‘토닥토닥’ 까지 총 2곡이 실린다.

2014년 데뷔해 일명 '보컬먼스’ 걸그룹으로 불려온 그룹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와 보컬,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쳐왔다.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 OST가창에 참여하며 ‘OST계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실력파 걸그룹의 입지 역시 탄탄히 다지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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