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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스웨덴' 전반 19분 조현우 '미친' 선방…선발 자격 증명

입력 : 2018-06-18 21:31:18 수정 : 2018-06-20 2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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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9분 스웨덴의 결정적인 찬스를 조현우가 선방해내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전반 19분 골과 다름없었던 슛팅을 막아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앞서 신 감독은 골문을 지킬 수문장에 김승규 대신 조현우를 낙점했다. 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을 통해 "김승규보다 컨디션이 좋아 조현우를 선발로 내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현우는 이에 부응하듯 전반 19분 스웨덴 공격수 마르쿠스 베리의 오른발 슛팅을 막아냈다. 수비수 사이로 흐른 공을 순간적으로 파고든 베리가 잡아내 오른발 슛팅을 시도했지만 조현우가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다.

전반 21분 현재 경기는 득점없이 0-0으로 진행 중이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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