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주남저수지 연꽃군락 제거 사업의 일환으로 수초제거선을 본격 투입한다.
제거선은 연꽃이 자라는 5월부터 겨울철새가 오기 전인 8월까지 수초제거선(제거면적 5000㎡/일) 2대를 집중 운용하기로 했다. 수초제거선은 수면 50㎝ 아래 연꽃 줄기를 1차적으로 잘라 절단면을 통해 물이 들어가 연꽃을 고사시키고, 이어 곁가지에서 다시 발아하는 연꽃을 15일 이내 다시 자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제거한 연꽃은 퇴적물이 되지 않도록 당일 수거한다.
시는 연꽃은 한 번 제거하더라도 뿌리에서 뻗어나간 곁가지를 통해 내년에 다시 발아하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매년 3억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제거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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