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미나 바사란의 생전 모습. 미나 바사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
터키 재벌기업인 바사란홀딩의스 임원인 미나 바사란(28)이 여객기 사고로 숨졌다고 보도가 나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40분쯤 이란 중서부 차하르마할-바크티어리주의 헬렌산 인근에 소형 여객기 1대가 추락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탔던 승객 8명 등 모두 11명이 숨졌고, 승객 중에는 바사란홀딩스의 호세인 바사란 회장의 딸 미나 바사란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사란은 관광과 식품 등에 종사하는 터키 대기업인 바사란홀딩스의 임원으로 오는 14일 결혼을 앞두고 호텔 원앤온리 로열 미라투에서 파티를 한 뒤 귀국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m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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