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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효과에 文· 민주당 지지도 동반상승, 野는 일제히 하락

입력 : 2018-02-26 09:50:41 수정 : 2018-02-26 0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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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효과 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은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

26일 여론조사 전문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발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설 연휴 직전인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6%p 오른 65.7%를 기록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2.6%p 하락한 28.9%로 4주 연속 하락하며 20%대로 다시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3.4%p 오른 49.3%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1.5%p 떨어진 19.3 %, 바른미래당은 7.1%(3.4%p↓)로 주간 기준으로 창당 2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바른미래당은 호남(공동 4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과 5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4%p 하락한 5.2%로 2주 연속 미끄러졌다. 

민주평화당은 3.0%(0.4%p↓)로 내려간 가운데 호남(8.2%)에선 민주당에 이은 2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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