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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공공기관 홈피서 ‘아웃’

입력 : 2018-02-26 01:07:30 수정 : 2018-02-26 0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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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8년부터 본격 제거/2020년까지 모두 없애기로 인증서 발급, 액티브X 설치 등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줘왔던 공인인증서가 공공기관에서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민원발급이나 세금납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용해 오던 공인인증서를 올해부터 본격 제거한다고 25일 밝혔다.

로그인 등 단순 사용자 확인용 공인인증서는 2020년까지 모든 대국민 사이트에서 제거될 예정이다.

민원발급이나 계약, 납부 등에 필요한 전자서명 용도의 공인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법 개정과 발맞춰 대체 전자서명 적용방안이 마련된다. 대신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생체·모바일 인증 등 간편한 인증방식이 공공기관에 도입된다.

행안부는 이런 정부 인증 정책 방향 공유를 위해 오는 27일 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인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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