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진 교사의 부인 유백형씨는 14일 “남편이 지난달 19일 순직군경 인정을 받았다”며 “오는 16일 남편의 머리카락과 유품 등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미수습자인 양 교사는 그동안 사망신고를 하지 못해 순직 신청을 하지 못했다. 유씨는 목포신항을 떠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16일 남편의 사망신고를 했고, 한 달여 만에 순직군경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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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14 21:27:04 수정 : 2018-01-14 2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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