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가 1100만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미 '변호인'의 기록을 제쳤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주말에만 131만560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날까지 1149만926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특히 2013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변호인'의 1137만4879명을 훌쩍 넘는 수치다.
8일 오전 CGV 무비차트에 따르면 예매율 1위(24.8%)인 영화 '1987'에 이어 '신과함께'가 2위(24.6%)로 여전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어 기록이 어디까지 어이질지 주목된다. 3위는 '쥬만지:새로운 세계'로 예매율 15.8%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2018년 첫 1000만 누적관객수를 돌파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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