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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분양시장 주도…총 2만928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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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만4785가구 ·대림산업 2만3918가구 분양

지난해 GS건설의 한 분양단지, 사진=이상현 기자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주요 상장건설사 5곳이 올해 1분기부터 활발한 분양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분양을 실시했고 올해도 10대 건설사 중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GS건설의 경우 1분기부터 분양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서울 정비사업단지 위주로, 현대건설은 수도권 신도시 사업지 중심으로 올해 분양사업을 전개한다. 대우건설은 건설사중 두번째로 많은 2만 4785가구를 공급한다.

◇ GS건설 1분기 분양 활발…삼성물산은 서울 정비사업 중심

4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GS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총 2만 9285가구를 올해 안에 분양한다.

상장 건설사 중에서도 1분기 분양계획이 가장 많다. 세부적으로는 △춘천파크자이(1월) △복현주공2(2월) △염리3구역(2월) △안양소곡(3월) △천안백석5(3월) 등 5곳에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지난해 분양이 2개 단지 밖에 없었던 삼성물산도 1분기 서울에서 정비사업단지 2곳을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우성1(가칭)과 신정3동일대를 재개발하는 신정2-1(가칭)을 3월에 동시에 분양한다.

두 곳은 각각 1317세대, 1497세대 규모로 모두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물산은 5월에 서울에서 1곳, 7월에 부산에서 1곳 등 서울과 부산 위주로 분양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삼성물산의 연내 분양예정물량은 총 6402가구 규모로 10대 건설사 중 가장 규모가 적다.

◇ 대우건설, 지난해 분양물량 이월…현대건설, 수도권 신도시서 분양

대우건설은 GS건설에 이어 올해 분양예정물량이 가장 많다. 총 2만 4785가구 규모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분양하기로 했던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가칭), 창원교방 푸르지오(가칭), 청주 새적굴공원 푸르지오(가칭) 등 세곳을 올해 분양한다.  아직 구체적인 분양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수도권 신도시 위주로 1월부터 분양사업을 전개한다. 현대건설은 1월에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에서 '하남 포웰시티' 2603세대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2차' 679세대를 분양한다.

올해 현대건설의 연간 분양물량은 1만 4284가구 규모로 10대 건설사 중 7위다.

대림산업은 올해 총 2만 3918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10대 건설사중 대우건설에 이어 세번째로 분양물량이 많다. 하지만 아직 세부적인 분양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올해는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지역별로 청약 온도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선별적 청약이 진행됐다"며 "예를 들어 동탄2신도시는 입지에 따라 청약결과가 극명하게 나눠졌다. 입지가 우수한 SRT동탄역 주변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한 반면 교통 여건이 미흡한 남동탄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대부분 청약성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의 분양예정 물량이 많은 가운데 지역별, 입지, 개발호재 여부 등에 따라 청약결과가 갈리는 청약 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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