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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23일 빅뱅…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입력 : 2017-12-22 20:24:38 수정 : 2017-12-23 0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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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라이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가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는 크리스마스 연휴 첫 날인 23일 오후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7~2018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다. 236번째 엘 클라시코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공식기록은 레알 마드리드가 95승49무91패로 상대 전적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현재 분위기는 원정팀 바로셀로나가 앞선다. 바로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가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승 5무.

바로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무패 기간 동안 17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그에서 단 4골에 그치며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의 득점이 주춤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 지로나 등 생각지 못한 상대에게 패하며 리그 4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판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이번 경기는 전세계 팬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뉴스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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