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해리왕자 약혼녀' 메건 마크리의 미드 '슈츠' 국내서 리메이크…주연은?

입력 : 2017-11-28 11:57:32 수정 : 2017-11-28 23:49:0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국 법정 드라마 '슈츠'의 포스터. 가장 오른쪽이 영국 해리 왕자의 약혼녀인 메건 크리미. 사진=미국 USA Network 홈페이지 캡처

영국 해리 왕자의 약혼녀 메건 마크리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 '슈츠(Suits)'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다.

오는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슈츠'는 미국에서 7번째 시즌이 방송 중인 동명의 인기 법정 드라마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주연으로 장동건과 박형식이 캐스팅됐다.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최변) 역을 맡고, 박형식은 괴물같은 기억력을 가진 신입 변호사 고연우(고변) 역으로 분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리메이크 드라마 '슈츠'에 캐스팅된 장동건(왼쪽)과 박형식. 사진=한윤종 기자, 김경호 기자

지난 2011년 미국 USA Network에서 첫 방송된 원작 '슈츠(Suits)'는 시즌7까지 이어오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브리엘 막트와 패트릭 J 아담스가 변호사로 열연해 극을 이끌고 있으며 영국 해리 왕자 약혼녀 메건 마크리는 레이철 제인 역으로 출연해 주인공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원작 '슈츠'는 미국 최고의 로펌의 일류 변호사 하비 스펙터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마이크 로스를 후배 변호사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다소 괴팍한 성격의 하비와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마약을 팔다 걸린 마이크가 우연히 만나 함께 소송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