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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주변 환경 쾌적… 강북 뉴타운 ‘랜드마크’ 단지 기대

입력 : 2017-09-22 03:00:00 수정 : 2017-09-21 2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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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 ‘래미안 DMC 루센티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강력한 대출규제와 청약제도 개편 때문에 내집 마련을 위해 분양 시장에 뛰어든 이들에게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분양 시장에서 주목받는 건 서울 아파트다. 특히 서울 도심의 노후 주거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뉴타운은 우수한 입지와 함께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이 찾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뉴타운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당장 서울 뉴타운 아파트들은 지역 시세를 이끄는 역할을 하며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인근 아파트와 1억원 넘게 차이가 나는 곳도 있다. 서울 내 내집마련이 목표로 충분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면 10월 분양 일정이 잡혀 있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의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8·2 대책으로 분양시장에 쏟아지는 규제가 부담스럽다면 인천 지역 아파트를 들여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인천은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대출·청약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지역 중 한 곳이다. 정부는 인천 연수구, 부평구에 대해서만 추후 규제 가능성이 높은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지정했다. 업계에선 인천이 규제를 피한 만큼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인천 지역 초기분양률은 60.1%로 그리 높지 않은데 3·4분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투자 목적으로 분양시장에 접근한다면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오피스텔 분양을 살펴볼 만하다. 이 경우 임대 수요가 충분한 오피스텔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주변 입지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일 아파트 이름을 ‘래미안 DMC 루센티아’(조감도)로 확정했다. 은은하게 빛난다는 의미를 가진 ‘루센트’(Lucent)와 중심을 뜻하는 ‘센터’(Center), 휘장, 배지를 나타내는 ‘인시그니아’(insignia)를 결합한 단어다. 이는 가재울 뉴타운의 중심이자 강북 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에서 누리는 빛나는 라이프를 상징하는 단지명으로, 완벽한 편의를 갖춘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입지 편의성을 강조하는 뜻도 담고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서울 서북권의 중심이자 약 2만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될 예정인 가재울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재울 뉴타운이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의 정비에 힘입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전용 59~114㎡, 25층, 11개동, 총 가구수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1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1개의 버스노선은 물론 성산대교 접근성도 뛰어나기에 도심 및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진입도 용이하다.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 등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점 역시 큰 장점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부터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 운영을 개시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웰컴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웰컴라운지는 서대문구 가재울 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다. (02)766-5990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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