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울림 측은 “7년간 함께 해온 호야와 지난 6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지난 6월 전속계약 만료에도 소속사가 재계약을 논의중이라고만 밝혀 향후 행보에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은 7년간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태풍’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그중 배우 겸업을 한 호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MBC TV ‘자체발광 오피스’와 SBS TV ‘초인가족’ 등에 출연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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