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상한 파트너 캡처 |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35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를 찾아온 정현수(동하)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노지욱 (지창욱)이 칼을 맞고 쓰러졌다.
이날 졸업앨범에서 박소영의 사진을 찍어 도주한 정현수는 "난 왜 살인을 한 걸까. 끝내지 못한 게 뭘까"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어 정현수의 행적을 쫓던 노지욱은 "정현수가 완전히 기억을 되찾은 게 아니라면, 기억을 되찾으려고 돌아다닐 테고"라며 추론해냈다.
이어 그날 밤 사무실에 홀로 남은 은봉희. 스산한 기운이 느껴져 뒤돌아보자 정현수가 있었고, 은봉희에게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다.
한편 이날 은봉희는 "내가 물어야죠. 당신이 왜 여기 있는지"라고 하자 정현수는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런다. 처음 깨어나서 본 사람이 당신인데, 머릿속에서 자꾸 당신을 없애라고 한다. 왜 그런지 아느냐"라며 "당신 뭐야. 난 뭔데. 내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은봉희는 "내가 당신 살인의 목격자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몸싸움이 그려졌고, 노지욱이 등장했고, 정현수는 칼을 휘두르는 바람에 노지욱이 맞고 쓰러졌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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