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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공익네트워크, 5개 공익단체와 '라운드테이블' 개최

입력 : 2017-05-18 16:48:54 수정 : 2017-05-18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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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공익네트워크는 최근 법무법인 광장 회의실에서 난민인권센터,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한국여성의전화 5개 공익단체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로펌공익네트워크는 국내 대형 법무법인(로펌)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결성됐다. 현재 법무법인 광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 동인, 법무법인 로고스,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원,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화우 등 12개 로펌이 참여하고 있다.

공익활동 라운드테이블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익활동 분야를 개발하고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로펌과 공익단체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준비했다. 로펌공익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로펌 변호사들이 난민인권센터,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들과 만났다.

광장 김재훈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대표가 단체의 연혁과 활동 상황, 기존에 진행된 변호사와의 협업 사례, 변호사가 필요한 활동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박중원 변호사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를 지원하고 협력한 경험을 소개했다. 발제 후에는 로펌이 공익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영역과 방안에 대한 자유롭게 토론이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로펌공익네트워크 임성택 변호사(법무법인 지평)는 “공익활동 분야를 개발하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로펌과 공익단체가 교류하여 서로를 알고, 또 어떤 요구가 있는지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다른 단체를 초청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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