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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13년째 전국적 헌혈 운동

입력 : 2017-04-26 03:00:00 수정 : 2017-05-23 15: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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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낙섬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성직자와 신도들이 헌혈 행사 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약칭 하나님의 교회)’가 13년째 전국적인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헌혈행사를 펼쳤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 생명을 얻어 밝은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헌혈 운동은 국내외 병원들의 수술용 혈액 부족을 완화하고 헌혈 인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청천동에서 신도 등 모두 705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26일에는 인천 검단 하나님의 교회에서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19∼20일에는 서울 각 지역과 경기도 광주, 전남 목포 등에서 헌혈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에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덴버, 애틀랜타, 오렌지카운티, 솔트레이크시티, 샬럿, 시애틀 등의 하나님의 교회 신도 2000여 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664회 헌혈 행사를 열었고 참여 인원도 14만8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하나님의 교회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량이 떨어지는 동·하절기에 행사를 자주 열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환영했다.

정승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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