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4차 산업혁명 주제 취업박람회 개최

오는 20일 DDP 알림1관, IBK기업은행과 공동 주최… 총 100개사 참여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20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열리며,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총 100개사가 참여하여 채용지원예정이다.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박람회’의 명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라!’라는 컨셉으로 준비된 이번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등 유망분야 일자리가 집중 매칭된다.

이에 따라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는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청년구직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新직업관을 선보이며, 관련한 일자리 트렌드와 유명 교육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들이 매칭받을 수 있는 다양한 채용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직업관 내 멘토존에서는 MCN, IoT, IT융합 등 신직업 분야에서 재직중인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구직자들에게 멘토로서 신직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현업에 재직중인 멘토들은 신직업의 전망과 특색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을 통해 기존의 직무 외에 새로운 선택의 길을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청년 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직업관의 4개 부스에 참가하는 멘토기업들은 ▲㈜자몽미디어에서 ‘MCN크리에이터’ 소개 ▲㈜㈜3D아이템즈에서 ‘3D프린트’ 소개 ▲㈜매직에코에서 ‘사물인터넷’ 소개 ▲ ㈜테스트웍스에서 ‘IT융합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우수한 인재를 추천하고자 소셜 헤드헌터의 기능을 담당하는 전문면접관을 배치하여 기업과 구직자간 매칭 및 상담․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뉴딜일자리에 참여중인 뉴딜인력 대상 신직업 매칭을 위해 현장에서 면접코칭 및 상담 등이 지원되며, 창조아카데미, 캠퍼스CEO 등 서울 소재 참여대학과 연계하여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구직자들이 본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매칭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망분야 우수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처럼 앞으로도 민간분야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인재 확보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