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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건강한 가정생활 도와요”

입력 : 2017-03-19 23:36:17 수정 : 2017-03-19 2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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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워킹맘·대디 지원 사업
10가구 선정… 상담·체험 마련
서울 강동구는 일과 가정 양립에 지친 맞벌이 가정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은 유아동기 자녀를 가진 맞벌이 가족 10가정을 선정해 자녀양육과 가족문제 교육, 상담,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엄마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아빠를 위한 육아 참여 프로그램,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5일 열리는 첫 프로그램에는 아동 소통전문가이자 천호중학교 영어교사인 송형호 강사가 ‘내 자녀의 진로 지도방법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로 자녀 진로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준다.

자녀 진로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도 있다. 부모와 함께 온 자녀를 위해 전래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4일까지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71-0812)에 신청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으로 맞벌이 부부의 건강한 가정 생활을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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