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남재준 전 국정원장,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선언

입력 : 2017-03-17 09:49:22 수정 : 2017-03-17 09:49: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다.

17일 남 전 원장측은 "오늘 오전 중앙선관위에 제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며 "종북좌파를 척결하고 갈등과 분단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 대한민국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출마 배경을 알렸다.

박근혜 정부 첫 국정원장을 지낸 남 전 원장은 2013년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과 관련해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전격 공개했을 당시 원장이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육군참모총장으로 있으면서 정권 핵심부와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