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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 구성원 전문성 함양 위한 '원아카데미' 개설

입력 : 2017-03-15 03:00:00 수정 : 2017-03-14 1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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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송 석좌교수(왼쪽 4번째)가 법무법인 원 구성원들을 상대로 상법 개정안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원 제공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윤기원)은 변호사 및 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원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원 아카데미는 영화감상, 독서토론, 저자초청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변호사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개최되는 ‘월요세미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원 러닝센터’, 법인 소속 변호사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문화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월요세미나는 설립 당시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해왔던 스터디모임을 더욱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초청 특강, 선배 변호사들의 업무 노하우 특강, 전문 분야 사례연구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률 실무교육 프로그램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추가로 마련한다.

 원 아카데미는 법무법인 원의 고문이기도 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한충수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3일에는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송 석좌교수를 초청해 ‘경제민주화를 위한 입법의 문제점 - 상법 개정안을 중심으로’라는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원 윤기원 대표변호사는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새로운 마인드와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원 아카데미가 치열한 경쟁 속의 법률시장에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가치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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