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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 플랫폼 발전 카카오의 프로필 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카카오톡 치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이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카메라 앱으로 현재 600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다양한 캐릭터 함께 사진을 찍은 듯한 효과를 주는 스티커와 함께 카카오톡 프로필 주위를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을 제공한다. 프로필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미백필터도 함께 제공해 나만의 개성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꾸밀 수 있다. 

카카오의 프로필 카메라 앱인 ‘카카오톡 치즈’의 홍보물. 스티커와 프로필 주위를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아이템을 제공하며 현재 6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톡 치즈는 이러한 서비스 특성을 반영,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맥도날드와 제휴를 통해 맥도날드 브랜드를 담은 스티커 4종, 프로필콘 3종 제공하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첫발을 내딛었고, 지난 1월 영화 ‘더킹’의 포스터 이미지를 담은 스티커 2종, 프로필콘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트롤’의 스티커 2종, 프로필콘 6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제휴를 통해 즐겨 이용하는 브랜드, 좋아하는 영화배우, 캐릭터 등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적용하며 재미를 더 할 수 있고, 브랜드 입장에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카카오는 현재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와 제품은 물론 스포츠 구단과 데뷔·컴백 등을 앞둔 셀럽들의 제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사진·동영상앱에서는 할 수 없는, 카카오톡 프로필과 연계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카카오톡 치즈 가입자의 95%가 프로필콘을 이용하고 있으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계해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사용성을 해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브랜드 제휴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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