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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사장에 김장겸(57·사진) 보도본부장이 선임됐다. MBC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김 보도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20년 주주총회 이전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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