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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랩으로 배운다… 이러닝 프로그램 '왓스업 잉글리시패턴' 출시

입력 : 2017-02-22 14:43:27 수정 : 2017-02-22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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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통한 다양한 게임과 액티비티 구성

 

말하는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빅아이디어 에듀케이션(대표 전승엽)이 랩으로 말하며 배우는 이러닝 영어교재를 출시했다.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 ‘What’s UP 잉글리시 패턴’은 노래와 챈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이 따라 부르며 학습할 수 있는 랩을 응용한 학습 프로그램이다. 랩은 120곡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원어민 래퍼가 직접 녹음해 3천 200여 문장을 완성했다.

영어 랩 프로그램의 장점은 초등학생은 물론, 기초가 약한 중등생도 랩을 따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익힐 수 있다는 데 있다. 강사의 교육내용을 듣기만 했던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은 랩을 듣고 따라 부르며 영어의 읽기, 듣기, 쓰기 영역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다.

실제로 빅아이디어 에듀케이션은 학생들의 말하기 학습에 집중한 교육효과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 결과, 뇌 속에 언어를 관여하는 영역은 보기중추, 듣기중추, 이해중추, 구성중추, 발음 중추 등으로 이뤄져 있고, 이들 영역을 얼마나 많이 작동하게 학습하느냐에 따라 영어학습의 효과는 달라지게 된다.

업체 측은 소리 내지 않고 읽을 때는 눈, 보기 중추, 이해중추만 작동하지만 소리 내 읽을땐 눈, 보기중추, 이해중추뿐 아니라 구성중추, 발음중추, 4대 발성기관(후두/혀/턱/입술) 등 영어의 습득과 사용에 필요한 모든 영역이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소리 내 말하기, 특히 리듬으로 익히는 영어에 대한 효과가 증명된 셈이다.

반복적인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화를 이끄는 ‘What’s UP 잉글리시 패턴’은 랩을 통한 다양한 게임과 액티비티로 시각적인 자극까지 주고 있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단어 리스트와 성적표, 주간 및 월간평가, 정답지, 수업용 랩 가사와 반주 등의 항목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랩 120곡 외 교재 12권, 온라인 이러닝 복습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1, 2단계 영어 교재와 이러닝 프로그램이 출시 완료된 상태로 학원을 상대로 1차 프로그램 가맹을 모집 중이다. 학원, 공부방 등 모든 영어교육 기관이 프랜차이즈 대상이며 가맹비 없이 홈페이지에서 가입 신청서를 작성만으로 등록 절차를 마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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