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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측, 대통령이 헌재에 나올 경우 던질 '송곳 질문' 최종 검토

입력 : 2017-02-22 09:39:22 수정 : 2017-02-22 0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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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나올 경우를 대비해 국회측은 '송곳 질문'을 확정, 최종 정리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소추위원단은 전날 대리인단과 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할 질문들을 최종 검토 중이다.

국회 측 관계자는 "재판부 허용 범위 내에서 박 대통령에게 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다 캐물을 계획"이라며 질문 수가 수백 문항이 넘을 것이라고 했다.

헌재 안팎에선 일부 재판관들도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할 점들을 정교하게 선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편 국회 측은 헌재가 23일까지 제출을 요구한 최종 서면의 초안을 약 250페이지 분량으로 확정하고 제출 시점까지 계속해 세부 수정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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