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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헌재 변론도 파행 불가피, 증인 4명 중 3명 소재파악 안돼

입력 : 2017-02-15 10:31:49 수정 : 2017-02-15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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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증인들의 잇다른 불출석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15일 헌재는 오는 16일 탄핵심판 14차 변론에서 출석이 예정된 증인 4명 중 3명의 소재가 파악이 안됐다고 알렸다.

이날 경찰은 헌재의 요청에 대해 소재탐지 불가'를 알려왔다.

소재 파악이 안된 이들은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 등이다.

이들은 14차변론 때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함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김수현 전 대표는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녹음한 당사자로 이날 증언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따라 16일에는 정 전 이사장에 대한 신문만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4일 13차 변론에서도 증인 4명 중 3명이 불출석, 변론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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