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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측 "최종 변론기일 결정되면 출석여부 상의", 권성동 "불출석 확률 높다"

입력 : 2017-02-14 17:14:00 수정 : 2017-02-14 1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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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박 대통령 헌법재판소 출석여부에 대해 "최종 변론기일이 결정되면 직접 출석할지를 상의하겠다"고 했다.

14일 헌재에서 열린 13차 변론이 끝난 뒤 대통령측 이중환 변호사는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직접 출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상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까지 대통령출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던 국회 소추위원 측은 대통령 출석 확률이 낮다고 봤다.

국회측 소추위원인 바른정당 권성동 의원은 "대통령 출석 여부는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지, 저희가 요구·강요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제 판단에는 출석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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