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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장기하부터 유이·이상윤까지…1월 결별 도미노

입력 : 2017-01-26 09:22:55 수정 : 2017-01-26 09: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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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커플의 결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월에만 무려 세 커플이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25일 가수 겸 배우 유이(29)와 배우 이상윤(36)이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이 측은 "두 사람이 올해 초 결별했다"며 "서로 일정이 바빠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밝혔다.  

유이와 이상윤은 지난해 초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최근까지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기에 결별 소식은 갑작스러웠다.  

이틀 전인 23일에는 '뮤지션 커플'이었던 가수 아이유(24)와 장기하(35)가 4년 열애 끝 최근 결별한 사실이 밝혀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10월 SBS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10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사귄 지 2년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 11살 차이를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에는 배우 조보아(26)와 온주완(34)의 결별 소식도 전해졌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2월부터 연인으로서 만남을 이어왔지만, 결국 2년 만에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 

세 커플 모두 공개 연인으로 대중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지만, 열애의 결실을 맺지 못했다. 더욱이 2017년이 시작된 1월에 결별 소식이 연이어 터져나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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