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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 네티즌…“더 빠른 시일 내에 결정 났으면”

입력 : 2017-01-25 15:27:04 수정 : 2017-01-25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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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25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늦어도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전에는 탄핵 결정여부를 결론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소장은 “재판장인 저로서는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변론 절차”라며 “심판절차가 지연되는 경우 7명의 재판관만으로 심리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소장은 이어 “재판관 1인이 추가공석이 되는 경우, 한 사람의 공백이라는 의미를 넘어 심판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사건 심리와 판단에 막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조속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소장은 오는 31일 6년의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도*****) 이 분도 여당이 추천한 인물이었을텐데” “(김중*****) 박한철 소장이 시한을 밝혔지만, 사회 분위기, 재판관들의 보수 성향 등 블랙리스트건이 크게 작용하겠지요.” “(AcJ*****) 박한철 소장은 임기 내에 대통령 날리려는 의지가 강하구나” “(뱅모*****) 날짜 정해놓고 하는 재판도 있냐?” “더 빠른 시일 내에 결정 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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