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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朴대통령은 국가원수, 네티즌…“대권도전엔 도움이 안될텐데”

입력 : 2017-01-13 14:12:28 수정 : 2017-01-13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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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13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굽어 살피소서”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반 전 총장은 서울 사당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으로 직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에게 따로 인사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국가원수이시고, 새해에 제가 인사를 못 드렸으니 전화를 한 번 드리는 게 마땅치 않나 생각한다.”며 “기회를 봐서 한 번 인사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즈*****) 그러시든가. 대권도전엔 도움이 안될텐데” “(koo*****) 당신 사무총장 시키려 애쓰신 분 조문은 몇 년 만에 한 것도 비밀이고, 탄핵대상 피의자에 대한 인사전화는 공개적으로” “(사드반대******) 맘대로 하세요.” “(젊은청년*******) 이미 국가원수가 아니라 국민의 웬수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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