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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행적, 네티즌…“신비주의도 아니고 서류보고에 검토라”

입력 : 2017-01-11 08:36:36 수정 : 2017-01-11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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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측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0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한심하다 한심해!>세월호 7시간 이걸 해명이라고 하나? 일이란 게 선후가 있지. 국민들이 죽어 가는데 일단 팔 걷어 부치고 중대본에 달려가 즉각즉각 가닥잡고 지시하고 상황점검하고 매달려 있어야지. 나 원 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 직후 소명자료를 배포해 "청와대는 어디든 보고받고 지시·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대통령의 일상은 출퇴근의 개념이 아닌 24시간 재택근무 체제"라며 세월호 7시간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ea***) 사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려야지” “(Regi***) 박근혜가 밝힌 세월호 7시간행적은 거짓이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간 숨길 이유가 없었다. 아무리 우겨봐야 절대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sosa***) 박대통령 세월호 7시간 행적 떳떳하게 내놓을 수 없을 겁니다. 그날의 행적이 당당했다면 진작 그것에 대한 행적이 나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tpw***) 신비주의도 아니고 수백 명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면보고도 별로 없이 서류보고에 검토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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