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그 중 잔금대출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신규분양단지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 미분양 아파트로 빠르게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옥석을 잘 가려낸다면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일반적인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분양가 10%의 계약금을 초기자본금으로 낸 후 60%의 중도금을 대출 받아 중도금을 내고 잔금 내는 날 나머지 30%의 잔금을 대출로 전환했다.
하지만 금번 잔금대출 규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는 이달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아파트부터 적용하며 1년 동안 이자를 내고 2년째부터는 원리금 분할 상환이 의무화된다. 상환 능력에 부족한 경우 잔금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런 부동산시장의 변화로 인해 신규시장보다는 법 적용 전에 공급된 아파트 ‘용인 한숲시티’ 등에 수요자들은 이목을 집중하는 것이다.
더욱이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훈풍이 불고 있다. 시중 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아 시세차익까지 기대 해 볼만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청약통장 없이 새 아파트에 입주가 가능해 청약경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동, 호수지정도 직접선택이 가능해 호평 받는다. 더욱이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단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속된 규제 강화로 신규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는데 그들에게 분양가가 저렴한 미분양 아파트는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그렇지만 해당 아파트의 분양가 외에도 입지, 상품성 등을 잘 따져 시세차익과 새집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따져 옥석을 잘 가려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저렴한 알짜 미분양 단지로 인가가 높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대림산업이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6,800가구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29층, 67개동으로 전용면적 44~103㎡이다. 이 가운데 금회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한다. 사실 인근 동탄2신도시 평균 전셋값 수준이다. 단지는 용인시와 동탄2신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이자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동탄2신도시의 규제 강화 속에서도 수혜단지로 돋보인다.
또한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는 연수파크자이를 GS건설이 분양 중이다. 총 1,023세대의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이다. 이 단지는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유일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프리미엄 가치가 있고 주변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갖췄다.
경기도 시흥시 중심인 대야동 일원에서는 대우건설이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하고 있다. 3.3㎡당 평균 1100만원대 분양가로 지하 4층, 지상 4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6㎡ 총 2003가구다.
GS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의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9개 동, 총 1604가구 규모다. 중소형 100% 단지로 구성돼 전용 64~84㎡이다.
‘김포 풍무 데이엔뷰’는 전용 64·74-84㎡ 등 중소형 타입으로 총 1,822가구 규모의 단지다. 시공예정사는 대림·대우·롯데·SK·GS·현대건설 중 한 곳을 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이 곳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으로 총 1671가구 규모다.
EG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에 짓는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 470가구, 84㎡ 880가구, 113㎡ 80가구 총 세가지 타입이다. 3.3㎡당 680만원대로 올해 원주의 3.3㎡당 평균분양가(약 705만원)보다 저렴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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