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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위한 수학공부법? 겨울방학이 핵심이다

입력 : 2017-01-05 17:18:28 수정 : 2017-01-05 17: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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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 수학의 달인, 새학년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법 제시

 

수학은 기초를 바탕으로 개념을 확장해나가는 계통 학습의 성격이 강한 만큼 특정 영역이 부족하면 상급 학년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겨울방학에서 신학기로 이어지는 이 시기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철저히 보완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7년부터는 수학과목의 전반적인 학습량이 줄어들고, 일부 과정을 상위 학년으로 이동하거나 어려운 내용을 삭제하는 등 변화가 있는 만큼 학년별 맞춤형 준비가 필요하다.

세부적으로는 초등과정의 경우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아르(a) 헥타아르(ha) 단위 등이 삭제되고, 자연수의 혼합계산, 규칙과 대응 등이 기존 3,4학년군에서 5,6학년군으로 이동한다. 또한 정비례와 반비례 등이 중등과정으로 이동하며, 누리과정과의 연계성을 확보해 수학 과목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췄다.

중등과정에서는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의 활용과 도수분포표에서의 자료 평균 등이 삭제되고 연립일차부등식, 이차함수의 최댓값 및 최솟값이 고등과정으로 이동한다.

초중등 수학전문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이처럼 변화되는 개정 교육과정을 고려해 맞춤형 준비를 하되 요즘과 같은 겨울방학 시즌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수준별 학습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기르기 위해 겨울방학동안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성취감과 학습 동기를 얻게 되면, 수학 기초력 향상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한다.

수학의 달인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레벨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방학 기간 자기주도적인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수학 실력과, 학습 비전, 공부 습관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수학의 달인 이수호 팀장은 "공부 습관과 함께 중요한 것이 이전 학기의 점검을 거치는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뒤 새학기를 맞이해야만 상급 학년에서도 어려움 없이 수학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수학의 달인은 이전 학기의 성취도 파악을 위해 자체 학력 평가를 실시, 전국 단위 수학 성취도 평가로 학생의 현재 위치를 분석하고, 취약 단원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비, 수학의 달인 교재도 개편에 나섰다. 2017년부터 시행되는 초등1~2학년 진도를 반영해 개념 설명 및 코너 구성을 새롭게 하고, 그에 맞는 문제도 신규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실생활형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뒀다. 현재 전국 수학의 달인 회원들은 개편된 초등 1~2학년 교재를 사용해 공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빨간펜 수학의 달인에서는 방학시기 학부모들의 학습 고민을 날려줄 전국 단위의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우리 아이 수학약점> 등을 집필한 서울동산초등학교 송재환 교사를 초청,  2월 18일(토) 성남 아트센터에서 ‘초등공부 불변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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