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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가성비 극대화 올 신메뉴 공격적 출시”

입력 : 2017-01-06 03:00:00 수정 : 2017-01-05 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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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회장 신년 청사진 밝혀 “올해는 이디야의 가성비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고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이디야로 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창기(사진) 이디야커피 회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이디야커피의 핵심가치인 ‘가성비’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신년사에 앞서 지난해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로 매장 수 2000호점 돌파를 가장 큰 성과로 꼽으며, 이를 함께한 임직원과 가맹점주,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이디야의 핵심가치 강화를 위해 제품 품질과 내부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업그레이드를 올해 핵심과제로 손 꼽았다.

문 회장은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디야 가맹점주들에게 좋은 ‘팔거리’들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2017년에는 이디야의 가성비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고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이디야로 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가성비를 극대화한 신 메뉴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매월 1개 이상 가성비가 돋보이는 커피,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茶) 시장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출시한 티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커피 메뉴와 더불어 차 시장에서도 이디야의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리더십’(Leadership)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 개개인이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스스로 리더십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10 이상 더 끌어올리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디야는 지난해 ‘현장 경영 강화’라는 목표로 가맹점 관리인력인 슈퍼바이저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취합해 왔다. 실제 슈퍼바이저가 아닌 전 임직원이 매월 1회씩 가맹점 현장방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2017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에도 현장을 중시하는 기본적인 뼈대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초심(焦心)을 강조하는 문 회장의 경영철학과 맞물려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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